벌써 다섯 번째 재난지원금이다. 작년 3월 긴급 생계자금이라는 이름으로 첫 지급됐으니 코로나 19가 꽤 오랫동안 지속되는듯하다. 매 순간 재난지원금을 놓고도 갈등이 많았다. 자영업자만 힘드냐, 그냥 현금으로 주자, 전 국민 100% 지급하자, 아무데서나 쓸 수 있게 하자 등 여러 가지 여러 의견이 나온다. 이번에 지급되는 1인당 25만 원의 재난지원금도 기본적으로 지역사랑 상품권(지역화폐) 성격이 강하다. 따라서 사용처가 정해져 있다. 전입돼 있는 주소지가 소속된 지역 내에서 일반 가게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카드로 지급받았어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현금으로 주지 않고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이유는 뭘까? 평상시에 잘 쓰지 않는 지역화폐를 발급하는 무엇일까? 한번 살펴보겠다. 지역사랑 상품권이란? 일명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