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공사 토목공사 등 하부공사 지연 - 내년 초 마사·방목시설 등 상부시설 착공 한국마사회의 '말산업' 핵심 거점인 경기 화성 '화옹호스파크' 착공이 또 연기된다. 농어촌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갯벌 등 토목공사가 지연된 데 따른 것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마사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화옹호스파크 사업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변경안에는 마사회의 화옹호스파크의 상부시설공사를 하부시설공사 완료 확인 후 착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향후 화옹사업 재개시 이사회 의결 행정절차 후 진행할 계획이다. 하부시설은 뻘 밭을 다지는 공사 등 기반공사로 농어촌공사가 사업을 맡아 추진 중이다. 당초 지난 2014년 8월부터 2019년 12월 공사 예정이었으나 오는 12월까지로 36개월 지연됐다. 마사회가 맡은 상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