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족으로 살아가기

알쓸신잡

[블로그 운영팁] 누적 방문자 100,000명 달성. 나부터 좋은 구독자가 되자 (CPC 단가 올리는 방법)

문채있다 2021. 10. 13. 23:37
반응형
728x170

- 누적 방문자 100,000명 달성. 나는 좋은 구독자가 되자.
- DO IT : 이탈률을 낮추고 세션 시간을 늘리자.
- DON'T DO IT : 댓글 순방 및 자아도취는 자제하자.

누적 방문자가 100,000명을 넘었다. 의미를 더하면 끝도 없는 숫자다. 사실 '좋은 구독자'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하고 싶었다. 딱, 100,000명이 넘으면 해야지 했는데 오늘이 그날이다. '좋은 구독자'와 '나쁜 구독자' 구분은 쉽다. 단지, 나는 좋은 구독자가 되겠다에 무게를 두고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참고로 누군가에겐 굉장히 불편한 글이 될 수 있다. 또한, 내 글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다 여기는 분도 있을 수 있다. 현재 내가 구독하는 사람은 10명이다. 반대로 나를 구독하는 분은 50명이다. 사실, 구독하는 기준은 딱히 없다. 기존 구독자와 포스팅 주제가 안 겹치는 분을 우선시한다. 구독은 안 하지만 구독해주는 분들에 한해서 주말에는 한 번씩 방문한다. 일회성 방문에 구독으로 끝나지 않고 재방문하는 분들은 매우 귀하다.





좋은 구독자란 CPC 단가를 올려주는 구독자가 아닐까 싶다. 사실, 광고 클릭을 해주면 좋다. 그러나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나름 데이터가 쌓였다고 자부한다. 따라서 광고 클릭수가 많다고 오늘 현재까지 예상수입이 반드시 높은 건 사실이 아님을 알고 있다.


이번달(10월) 애드센스 수익 추정치다. 아마도 요번 포스팅이 수익을 언급하는 마지막 글이 되지 않을까 싶다. 




CPC 단가와 클릭수
이번 달 기준으로 CPC 단가와 클릭수, 수익만 뽑아낸 데이터다. 10월 4일 경우 클릭수가 16회로 제일 많다. 하지만 CPC 단가가 $0.18로 수익은 $2.90이다. 반면에 10월 10일은 클릭수가 3회로 제일 적다. 하지만 CPC 단가가 $0.85로 수익은 $2.54이다. 별반 차이가 없다. 즉, 클릭수보다 CPC 단가가 중요하다. 내가 생각하는 CPC 단가를 올리는 방법은 3가지다. ① 검색 유입을 늘린다 ② 이탈률을 낮춘다 ③ 세션 시간을 늘린다. '① 검색 유입을 늘린다'는 구독자 입장에서 해당 안되므로 언급하지 않겠다. 좋은 구독자가 되기 위해 내가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

반응형

DO IT : 이탈률을 낮추고 세션 시간을 늘린다.
① 이탈률을 낮추자
이탈률이란 방문자가 블로그에 들어와 포스팅 글을 보고 나가는 행위를 말한다. 즉, 이탈률을 낮추기 위해선 다른 글도 연달아 보면 된다. 1일 1포스팅을 하는 경우 어쩔 수 없다. 하지만, 1일 2포스팅 이상을 하는 구독자라면 방문 시 2개 이상 글을 보고 나가려 한다. 사실 별로 어렵지 않다. 한 번을 방문해도 제대로 보면 된다.
② 세션 시간을 늘리자
세션 시간이란 방문자가 내 블로그에 머문 시간을 의미한다. 즉, 포스팅 하나를 봐도 제대로 보면 된다. 아무리 가독성이 좋은 글이고 내가 속독이 가능해도 댓글까지 달면 1분은 걸린다. 나의 경우는 번외다. 워낙 직관적인 정답을 다룬 캐시워크 카테고리는 세션 시간이 높을 수가 없다. 하지만 알쓸신잡 카테고리 덕분인지 평균 세션 시간이 괜찮다.

CPC 단가를 올리는 방법은 이 두 가지라 생각한다. 그리고 좋은 구독자라면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영역이다.

DON'T DO IT : 댓글 순방 및 자아도취에 빠지지 않는다.
① 댓글 순방을 안 한다
나쁜 구독자인지 구분하는 기준이 아닐까 본다. 의미 없는 댓글이 가끔 보인다. 특히나 나의 구독자와 내 블로그 포스팅 내용이 전혀 다름에도 동일한 댓글이 보인다. 씁쓸하다. 참고로 댓글 복붙은 세션 시간 감소 및 이탈률을 올리는 일등공신이다. 인사성 댓글이나 성의 없는 댓글이 그 예다. '들렀다가요', '좋은포스팅잘보고 가요', '맞구독해요', '잘보고가요', '댓글순회하다방문해요', '광고클릭했으니저도눌러주세요' 등 너무나 많다. 오히려 대놓고 스팸성 댓글이 반갑다.
② 자아도취에 빠지지 않는다
바빠서 모든 구독자 방문이 힘들다. 대신 방문하는 분들은 꼭 재방문하겠다는 사람들이 있다. 바쁘면 구독자를 줄이면 된다. 본인 포스팅에 댓글 및 좋아요를 늘리는 수단으로 구독자를 대하지 말자. 기억하자. 역지사지(易地思之).

좋은 구독자는 언제든 환영이다. 교류를 위한 댓글인지 댓글 순방인지 명확하게 구분돼서 문제다. 교류를 하고 싶다면 최소한 어떤 카테고리로 운영 중인지 확인부터 해보자. 단순 댓글 순방은 본인을 위해서도 안 하면 좋겠다.

댓글 순방은 스팸성 댓글보다 못하다.
구독자 끊기는 소리가 들리지만 어쩔 수 없다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