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뉴스] 한국에너지공단 공기업 이슈
하루 1kWh 줄이기 시민참여 발대식 개최, 에너지절약 본격 추진
- 에너지시민연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손 잡고 범국민 에너지절약 붐 확산에 총력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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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시민연대(공동대표 김대희 외 4인, 이하 시민연대) 및 전국 35개 회원단체는 3월 29일(수) 광주 송정역 인근에서 「하루 1kWh 줄이기 시민참여 발대식」을 열었다.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에너지 효율혁신과 절약문화 정착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진 지금, 일상생활 속 작은 노력으로 큰 절약 효과를 낼 수 있는 ‘하루 1kWh 줄이기’ 실천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발대식 참석자들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 ▲LED 고효율 조명 사용 ▲사용 않는 조명 끄고 플러그 뽑기 등 실천요령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과 캠페인 참여 선언을 통해 에피슈머(Effisumer)*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 에피슈머 : 에너지 절약이 국가 경제와 환경에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활동
10가지 행동요령을 모두 실천할 경우, 가구당 전력사용량의 27.3%, 전기요금 36.9% 절감이 기대되며, 전 국민이 ‘하루 1kWh 줄이기’를 실천한다면 1년 동안 1GW 석탄화력 발전소 1기 발전량에 달하는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 전력사용량 78kWh/월 절감(286kWh/월 → 208kWh/월)
* 전기요금 19,149원/월 절감(51,908원/월 → 32,759원/월)
이와 더불어 한국에너지공단은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절약사례 및 효과를 중점 발굴·홍보하는 등 인식개선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냉방수요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 관련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자발적 에너지절약 동참을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 한국에너지공단 (등록일 : 2023년 04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