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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뉴스] 한국공항공사 공기업 이슈 - "미리보는 울릉공항, 메타버스에서 체험하세요!"

문채있다 2022. 7.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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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뉴스] 한국공항공사 공기업 이슈
"미리보는 울릉공항, 메타버스에서 체험하세요!"
- 가상공간에서 신공항을 둘러보고, 짚라인·비행기 조종 등 즐길거리 체험
- 건축정보모델링(BIM) 기술 활용해 실제 공항 구현...공항 설계에 활용

한국공항공사는 11일, 2025년 준공 예정인 울릉공항을 3차원 가상공간에서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울릉공항 메타버스」를 제작해 공개했다.

공사는 세계적으로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Roblox)'에서 「울릉공항 메타버스」를 선보였다. 가상 울릉공항에서는 △탑승권 발권, △보안 검색, △비행기 탑승 등 공항에서 비행기를 이용하는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행기를 직접 조종하거나 짚라인을 타며 울릉공항 전경을 감상하고, 울릉도 앞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PC와 모바일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울릉공항'을 검색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공사는 울릉도 관광정보와 울릉공항 건설현황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SNS와 연계해 숨겨진 항공권 찾기, 캐릭터 자랑하기, 미션 수행 등 게임요소의 흥미로운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울릉공항 메타버스는 일반 메타버스와 달리 건축정보모델링(BIM)*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공항과 같은 구조와 비율로 더욱 실감나게 구현돼 공항 설계 검토와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건축정보모델링)은 건축분야의 설계, 물량, 자재, 가격, 시공, 유지관리, 운영 등 모든 과정의 3D시각화 및 자동화를 통해 최적 설계, 설계변경에 따른 물량변동 자동화 등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기술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울릉공항 메타버스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스마트공항을 구현하는데 한 걸음 나아갈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메타버스, AI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고객 중심 미래형 공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 신공항은 에어사이드(Air-side)인 활주로와 계류장 건설은 국토교통부(부산지방항공청)가, 랜드사이드(Land-side)인 여객터미널과 부대시설 건설은 한국공항공사가 맡아 추진하고 있다.

(사진설명) 울릉공항 메타버스 사진
1. 울릉공항 여객터미널 전경사진
2. 탑승수속 체험사진
3. 비행기 조종 체험사진


출처 : 한국공항공사 (등록일 : 2022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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