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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뉴스] 한국전력공사 공기업 이슈 - 한전, 국내 최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금융계약 체결

문채있다 2022. 3.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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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두산중공업, KB국민은행 등 국내기업으로 구성 및 국내금융 활용 
-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해상 풍력산업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

□ 한국전력은 2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총 사업비 6,300억원 규모의 제주한림 해상풍력 사업을 위한 금융계약을 체결하였음.
 ※ 제주한림해상풍력 사업은 제주시 한림읍 해상에 10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4년 하반기 준공 및 상업운전을 목표로 추진중임.
 
한국전력과 한국중부발전, 한국전력기술 등이 사업주로 참여하고 두산중공업이 터빈공급 및 유지보수, KB국민은행이 금융주선사로 참여한 이번 사업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추진된 한전 최초의 상업용 해상풍력 발전단지임.
 ○ 이번 계약의 금융주선사 및 대주단은 모두 국내 금융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성 및 리스크 분석, 경제성 검토, 실사 등 철저한 검증과 상호협력을 통해 체결되는 것으로 국내 해상 풍력사업을 위한 금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제주한림 해상풍력사업은 지난 2021년 6월 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최종 인허가를 득한 이후 국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경제성을 확보하였음.
 
 ○ 제주한림 해상풍력 사업의 풍력발전기는 두산중공업이 공급하는 5.56MW 터빈 18기이며, 풍력발전기 설치공사를 수행하는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현대스틸산업이 건조하는 터빈설치 전용선박을 활용할 계획으로, 국내 해상풍력 관련 산업의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한국전력이 사업총괄을 담당하며, 주기기(풍력터빈) 공급 및 유지보수는 두산중공업, 풍력발전기 설치공사는 현대건설, 엔지니어링은 한국전력기술,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구매는 중부발전이 담당함.
 
□ 한전은 여러 해 동안 해외 대규모 민자발전사업(IPP)을 추진하고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국내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함.
 ※ 1995년 필리핀 말라야 화력발전사업을 시작으로 해외사업을 시작한 KEPCO는 아시아, 중동, 중남미,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을 포함한 전 세계 24개국 47개 프로젝트를 통해 화력, 원자력, 신재생, 송배전, 신사업의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음. (2021년 9월 말 기준)
 
□ 또한, 한전은 국내에서 수행한 해상풍력 사업실적을 기반으로 향후 10배 이상(‘20년 36GW → ’35년 386GW)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세계 해상풍력 시장에 국내기업과 동반 진출을 추진하겠음. 배후 항만 조성, 특수선박 제작·임대 등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해상풍력 산업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고자 함.

 ※ 한전은 국내 최초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60MW 실증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금융계약 체결한 제주한림 해상풍력 100MW 사업을 비롯해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400MW 시범사업, 800MW 확산사업, 그리고 신안 해상풍력 1.5GW 사업 등 총 2.8GW 규모의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임.

출처 : 한국전력공사 (등록일 : 2022년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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