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수 자체역량 기반 발전량 예측 제도 도입, 전력 중개사업 참여
- 1,2단계 총 23개사 참여, 지붕•옥상에 태양광 12.5MW 구축
한국동서발전이 지자체, 중소기업 등 지역사회 협업을 통해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태양광 보급사업을 확대한다.
동서발전은 지난 4월 울산 산업단지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 1단계(6.5MW) 준공에 이어 부울경 산업단지에 2단계(6MW)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 사업은 기업체나 공장별로 분산된 태양광 발전시설을 중개사업자가 관리·운영하며 생산된 전력을 모아 전력거래소에 판매하는 사업이다. 발생수익은 산업단지 기업체와 공유한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협의회 소속 회원사와 작년 6월부터 산업단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위해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부울경 지역 총 11개 중소기업의 공장 지붕과 옥상에 6M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구축했다.
사업 과정에서 김해시는 인허가 협조 등 사업을 적극 지원했으며, 시공사는 고품질의 태양광 설비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참여기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사업으로 20년간 15만 5,000MW의 친환경 전기를 공급한다. 소나무 1,084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7만 2,000톤의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산자원 데이터 축적, 발전량 예측기술 향상 등으로 자체 전력중개 사업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동서발전의 평균 태양광 발전량 예측 오차율은 약 2.74%로 높은 발전량 예측 정확도를 기록하고 있다.
• 예측 오차율 : 집합자원으로 등록한 발전자원의 전날 예측 발전량과 실제 당일 발전량 사이를 차이를 의미하며 발전량 예측 기술 수준이 높을수록 오차율이 낮음
또, 지역 에너지 자본의 개발·시공·투자 등 전 과정에 지역공동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참여기업은 20년간 약 48억 원의 수익을 창출해 약 8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동서발전 등록일 : 2021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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