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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 공기업 이슈 - 더 꼼꼼해진 검사, 풍력발전설비 '안전 파란등'

문채있다 2023. 4.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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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 공기업 이슈
더 꼼꼼해진 검사, 풍력발전설비 '안전 파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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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생에너지를 대표하는 풍력발전설비 안전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풍력발전설비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이달 22일부터, 풍력 설비 주요제품인 블레이드, 나셀, 타워를 대상으로 공장 출하 전(前) 제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지난해 전기안전관리법과 전기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현행의‘풍차 교체 시’에만 이루어졌던 변경공사의 사용전검사 범위가‘주요 제품(블레이드, 나셀, 타워) 교체 시’로 확대되었다.

□ 또한 풍력발전설비의 주요 제품(블레이드, 나셀, 타워)의 제작이 완료된 후, 공장 출하 전(前) 검사하는 ‘제품검사’에는 총 35개의 검사항목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 공사는 제도가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과 홍보를 지원하고 전기, 기계, 용접 부문에 대한 전문인력을 보강하는 등 검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박지현 사장은“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이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이들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라면서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앞으로 관련 설비에 대한 세심한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최근 풍력발전설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높아짐에 따라 맞춤형 안전대책이 요구되었다.

-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국내 풍력발전 설비 사고 가운데 주요 제품(블레이드, 나셀, 타워)결함에 의한 사고 점유율이 61.8%이다.

풍력발전설비 제품검사 개요도
최근 10년간 국내 풍력 사고고장 현황


출처 : 한국전기안전공사 (등록일 : 2023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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