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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기업 이슈 - 천식환자 10명 중 6명 호흡기능검사 건너뛴다

문채있다 2022. 5.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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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기업 이슈
천식환자 10명 중 6명 호흡기능검사 건너뛴다
- 2020년(8차) 천식 적정성 평가 분석 결과, 천식환자 57.6% 폐기능검사 받지 않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세계 천식의 날(5월 3일)을 맞아 2020년(8차) 천식 적정성 평가 결과를 분석했다.

폐기능검사 시행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평가 대상 환자 중 42.4%만 검사를 받아,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천식 악화의 조기 발견 및 약제 조절 등 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최소 1년에 한 번 이상 폐기능검사를 받아야 한다.
 
연령별로는 70대의 폐기능검사 시행률이 48.5%로 가장 높고, 90대 이상이 27.6%로 가장 낮았다.
 
○ 성별로는 여성 40.9%, 남성 44.2%로 전 연령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폐기능검사 시행률이 낮게 나타났다.

○ 흡입스테로이드(ICS)* 처방 환자비율도 55.9%로 낮아, 검사와 처방 지표 모두 낮은 결과를 보였다.
 
* 흡입스테로이드는 천식 조절상태를 유지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예방약물로 가능한 모든 천식 환자에서 사용해야 한다.
 
○ 아울러, 폐기능검사 장비를 보유한 기관이 보유하지 않은 기관보다 모든 평가 지표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다.

□ 천식은 외래에서 효과적으로 진료가 이루어질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 2019년 우리나라 천식의 19세 이상 유병률은 3.2%, 65세 이상은 5.0%로 나이가 들수록 높게 나타났고, 천식 입원율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65명으로 OECD 평균 34.4명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 국민건강통계에서 추정하는 천식 유병률에 비해 진료받는 환자수는 적게 나타나고 있어, 천식 조기진단을 위한 폐기능검사 시행이 더욱 중요하다.

□ 이에, 심사평가원 김양중(천식 분과위원장)위원은 "호흡기능검사(폐기능검사) 중에는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종류도 있다”며, "천식 의심환자는
 물론이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도 적어도 1년에 한 번 씩은 호흡기능검사를 받도록 권장 된다”고 설명했다.
 
□ 아울러 심사평가원은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 지속적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천식 적정성 평가 결과가 좋은 우리지역 좋은 병원을 공개하고 있다.
 
*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 및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 >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만성질환 > 천식
*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 > 의료정보 > 지역의료정보 >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록일 : 2022년 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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