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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뉴스] 한국남부발전 공기업 이슈 - 한국남부발전, 성공적인 ‘지역상생형’ 신규발전소 건설입지 확보

문채있다 2022. 4. 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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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성공적인 ‘지역상생형’ 신규발전소 건설입지 확보
- 지속적인 소통 통해 ‘기존 발전부지’에 신규발전소 건설 유치 -
- 지역주민이 원하는 부분에 공감과 수용 위해 최우선 노력 -

한국남부발전(주)이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폐지 예정인 하동빛드림본부의 대체 건설을 위해 기존 발전소 주민과의 꾸준한 상생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부지 확보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하동빛드림본부 1~3호기의 LNG 발전소 대체를 위해 안동시, 하동군과 각각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업무협약을 완료했고, 4월 중에는 탄소중립, 균형발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뉴에너지전환 상생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뉴에너지전환 상생협의체’는 지역주민, 지자체와 남부발전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할 목적으로, 건설과정에서 주민 수용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남부발전의 의지를 담았다.

특히, LNG 발전소 대체가 예정된 안동과 하동 두 지역은 이미 남부발전이 운영하는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으로, 평소 남부발전이 진정성을 갖고 지역과 상생 협력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 남부발전의 코어발전소가 위치한 하동군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연간 약 50억원에 달하는 기금지원과 발전부산물인 온배수, 이산화탄소 활용 치어 양식 및 방류행사 지원, 탄산가스 농가 무상 공급, 지역민 복지를 위한 섬진강 문화센터 개방, 상상도서관 건립 지원, ‘하동 세계 차 엑스포’ 행사 후원 등 지역특화 지원으로 주민 소득증대, 문화 활동에 보탬이 되고 있다.

□ 특히, 기초 소방시설 지원과 함께 재작년 인근 마을 화재 시 발전소 보유 고성능 소방차의 긴급출동으로 초기 진압에 큰 역할을 했고, 주변 도로 교통시설물 정비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약자 안전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여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한편,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안동빛드림본부의 경우 안동지역 고유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반영해 안동지역 대표 상징물인 서의문을 본떠 정문으로 형상화했으며, 건설 당시 연인원 50만명의 고용 창출과 약 70억원의 특별지원금을 지원했고, 현재는 약 160여명의 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안동지역에 정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안동지역의 경우 내륙지역이라는 지리적 여건의 불리함과 대단위 수요처 부재로 LNG 공급이 불가했는데, 발전소 유치를 통해 LNG를 공급받게 되어 지역민에게 연료비 30% 절감이라는 상생의 효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 남부발전은 이처럼 기존 발전소 지역에서 발전소, 지자체, 주민과의 상생 노력으로 주민 수용성을 확보해 기존 부지에 신규발전소 유치를 성공한 사업모델로써 인정을 받고 있다.

□ 향후 남부발전은 건설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및 갈등에 대비해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을 조속히 구성하고, 전문기관 교육을 통한 효과적인 갈등관리와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기법을 체득해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 남부발전 관계자는 “기존 발전소 지역주민의 도움으로 LNG 대체 발전소를 건설하는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현하는데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며, “지역에서 받은 고마움을 되돌려 발전소가 있어 행복하고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남부발전 (등록일 : 2022년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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