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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뉴스] 한국철도공사 공기업 이슈 - 한국철도, 지하역사 미세먼지 저감 필터 개발

문채있다 2022. 4.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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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지하역사 미세먼지 저감 필터 개발

  • 핵심기술 특허 등록, 시범 운영 중… 새 방식 필터도 23년까지 완료
  • 나희승 사장, 경의중앙선 공덕역 미세먼지 관리상황 현장점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도권전철의 지하역사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필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 코레일이 개발한 새로운 필터는 관성 충돌* 원리를 적용한 것이다. 지하역사에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공조기로 들어가기 전 미리 걸러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 관성 충돌 : 입자 상태의 오염물질을 포집 또는 제거하는 원리로 큰 티끌이나 먼지를 제거할 수 있음

 ㅇ 기존 필터와 달리 유지보수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사전에 미세먼지를 걸러냄으로써 공조 환기시스템의 고장도 방지할 수 있다.

□ 코레일은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치고 현재 분당선 영통역에 시범 설치해 운영 중이다.

□ 이와 함께 코레일은 ‘정전기 방식’을 활용한 새로운 필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ㅇ ’23년까지 개발을 추진해, 기존 공조 환기 설비의 뼈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필터 교체만으로 미세먼지를 90% 이상 줄일 수 있게 된다. 

두 가지 필터는 2019년부터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국가 R&D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ㅇ 새로운 필터를 함께 사용하게 되면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까지 획기적으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최승진 코레일 경영연구처장은 “혁신적인 필터의 개발과 운용으로 전국 지하역사에 상용화를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나희승 사장은 31일 오전 경의중앙선 공덕역을 찾아 맞이방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와 공조 설비 운영 현황 등을 직접 살펴보고, 미세먼지 관리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ㅇ 코레일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2021.12~2022.3)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 매뉴얼에 따라 역사, 터널, 차량 등 초미세먼지를 규제기준 이하로 관리하고 있다.

□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핵심기술 개발과 공조 설비 개량으로 지하역사 공기질을 지속 관리하겠다”며 “쾌적한 역사 공간을 만들어 국민 보건 안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철도공사


출처 : 한국철도공사 (등록일 : 2022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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