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公, 보행자 생활권 안심도로 조성 추진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제한속도 준수율이 낮은 도로를 대상으로 생활권 도로의 안심도로*化를 위한 집중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생활권 안심도로 : 국민의 직접통행이 이루어지는 생활권 도로 중 다양한 이동수단간(보행자, 자동차, 이륜차, PM 등) 안전성과 공존성이 확보된 도로
ㅇ 이를 위해, 안전속도로의 유도를 위한 속도운영 전략 마련, 사고예방을 위한 도로시설 개선, 보행자를 우선 보호하는 교통문화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도시부 속도하향 정책 시행 이후 제한속도 준수율*은 78.5%(지난해 12월 기준)로 조사됐다.
* 제한속도 준수율 : 도로구간을 통과한 전체 사업용 차량 중 제한속도를 준수한 차량의 비율
ㅇ 도로별 제한속도 준수율을 살펴보면 시속 50km 도로에서는 평균 82.3%의 높은 준수율을 보인 반면,
ㅇ 시속 30km 도로의 준수율은 평균 64.8%로 시속 50km 도로보다 17.5%p 낮았다.
□ 공단 관계자는 시속 30km 도로에서 제한속도 준수율이 낮은 이유로 “운전자가 낮은 제한속도도 준수하도록 유도하는 도로시설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ㅇ “준수율이 낮아 차량이 제각기 다른 속도로 주행하는 도로는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보행자 통행이 잦은 생활권 도로(시속 30km 도로)는 정온화시설 설치 등을 통해 준수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이에, 공단은 제한속도 준수율이 낮은(40% 이하) 시속 30km 도로를 대상으로 안전속도 유도를 위한 집중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ㅇ 집중관리구간으로 선정된 도로에 대해서는 시민점검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맞춤형 개선안을 발굴, 지자체에 건의하고,
ㅇ 제한속도 준수율을 지속 모니터링하여, 준수율 제고 성과가 더딘 집중관리구간에 대해서는 보행자 보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캠페인도 전개한다.
□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생활권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기 위해서는 제한속도 하향뿐만 아니라 도로·교통시설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ㅇ “안전속도, 도로시설 및 교통문화가 갖춰진 생활권 안심도로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교통안전공단 (등록일 : 2022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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