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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기업 이슈 - 건보공단, 장기요양 ‘가족상담 지원사업’ 연구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문채있다 2023. 8. 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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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기업 이슈
건보공단, 장기요양 ‘가족상담 지원사업’ 연구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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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가족상담지원 1차 시범사업 대상자 추적관찰 연구’를 수행하여 SCI등재 국제학술지 ‘노인학(Gerontology)’의 2023년 최근 온라인 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 ‘가족상담 지원사업’은 재가 장기요양 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부양부담을 완화하고 지지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공단의 이용지원 담당자 중 ‘가족상담 지원 직무교육’ 이수자가 부양훈련, 사회적 지지, 상담, 돌봄자원 연계 등 가족상담지원프로그램(돌봄여정 나침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 위 사업은 2015년 10월 12일부터 2016년 5월 27일까지 전국 12개 지역의 재가 장기요양 노인을 돌보는 가족부양자 739명(실험군 336명, 대조군 403명)을 대상으로 「돌봄여정 나침반(COMPASS)」을 제공(1차 시범사업)하고 단일맹검 무작위대조군연구(a single-blinded randomized controlled trial)를 통해 그 효과를 확인하였고, 이후 2차례의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2019년에 제도화되었다(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48조). 

□ 이번 연구는 1차 시범사업에 참여한 739명을 사업 종료 후 1년간 추적하여 돌봄여정 나침반 서비스를 제공받은 직후 나타났던 효과가 유지되는 지를 분석한 것이다. 

 ○ 739명 중 416명(실험군 203명, 대조군 213명)이 추적조사에 참여하였고,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울과 건강위험 행위(불충분한 휴식, 병원이용 연기, 불규칙한 운동, 부족한 식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구책임자 한은정 박사는 “본 연구를 통해 ‘가족상담 지원사업’ 참여 직후 나타난 긍정적 효과가 1년 후에도 지속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며, “가족상담 지원 사업이 수급자가 지역사회에서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주요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라고 평가했다.

 ○ 또 한은정 박사는 “초고령사회에서 장기요양제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재 174개 운영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가족상담 지원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지원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인력양성, 교육강화 등의 노력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 Gerontology에 발표된 논문의 제목은 “Long-term effects of a COMPASS program on the caregiving journey: 1-year follow-up in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이다.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등록일 : 2023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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