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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뉴스] 한국관광공사 공기업 이슈 - 넓어지는 부산 관광, 부산관광의 서진(西進) 시대 개막

문채있다 2023. 8. 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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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뉴스] 한국관광공사 공기업 이슈
넓어지는 부산 관광, 부산관광의 서진(西進) 시대 개막
- 한국관광공사-부산시 공동 부산 지역 동․서 관광격차 해소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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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해운대,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동부산*으로 편중된 부산 관광 생태계를 서부산**까지 확대하고, 부산을 거점으로 남해안 지역까지 아우르는 초광역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 동부산 :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 기장군을 포함하는 부산시 동쪽 지역
  - 광안리, 해운대,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부산의 대표 관광지가 집중되어 있으며 해변· 도심·대규모 관광단지 지역
 ** 서부산 : 강서구, 북구, 사상구, 사하구를 포함하는 부산시 서쪽 지역
  - 낙동강을 중심으로 과거에 개발된 대규모 산업 · 주거단지 중심 지역으로 관광 개발 및 관광 사업 소외 지역이었으나 낙동강 생태·환경 및 로컬 예술·문화 등 잠재 관광 매력이 풍부한 지역 
  
  부산 관광의 동·서간 격차는 각종 통계자료에서 명확하게 드러난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통해 최근 1년간(‘22년 7월~‘23년 6월) 부산 인기 관광지 순위를 살펴보면 공항, 터미널 등 교통 접점을 제외하고 서부산권 관광지는 송도 해수욕장(부산 서구 소재)이 20위권 내 관광지 중에 거의 유일하게 포함되어 있다. 주로 인기 관광지는 해운대, 기장 등 동부산권에 편중되어 있다. 
 
  관광사업체 인허가 현황도 비슷하다. 올해 6월 기준 부산 내 총 2,157개 관광 사업체 중 약 10%에 불과한 249개 업체만 서부산권에 위치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산 동·서간 관광 부문 격차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부산시에서 발표한 2022년 부산 방문 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봐도 관광지 상위 10곳에는 해운대, 광안리, 센텀시티 등 동부산 지역이 다수를 차지하고, 원도심 지역인 중구와 진구의 자갈치시장, 서면 일원 또한 일부 포함되었으나 서부산 지역은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이 유일했다.
 
  공사와 부산시는 이러한 부산 지역 내 관광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외된 도심·서부산 관광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 특화 콘텐츠인 야간관광 및 해양레저관광 등을 활용하여 부산 관광 발전의 서진(西進)을 추진한다. 
 
  먼저 작년 영도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야간관광 축제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7월부터 약 3개월 간 사하구 ·북구 등으로 확대해 개최한다. ▲전문가와 함께 영화 속 음식과 요트를 즐기는 ‘나이트 푸드테라스’(7~10월) ▲사하구 다대포해변공원에서의 ‘나이트 뮤직 캠크닉(캠핑 피크닉)’(8~10월) ▲북구 화명생태공원 금빛노을브릿지 야시장(10월) 등 매력적인 프로그램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 예약은 ‘별바다부산’ 공식 인스타그램(@starry_night_busa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8월 1일부터 6일까지 ‘제27회 부산바다축제’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함께 다대포해수욕장에서도 개최된다. 공사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기업인 서프홀릭과 협업해 다대포 해변의 낙조와 서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별바다부산 선셋 서핑’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8월부터는 부산 관광스타트업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공항공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와 함께 ‘부산슈퍼(팝업스토어)’를 김해국제공항에서 운영한다. 
 
 공사 박성웅 부산울산지사장은 “부산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과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 등 국내는 물론이고 국제적으로도 도시 브랜드가 매우 높아졌다”며 “공사는 앞으로 부산시와 함께 부산 관광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남해안 지역까지 아우르는 초광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등록일 : 2023년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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