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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뉴스] 한국공항공사 공기업 이슈 -  한국공항공사, 도미니카 국책 관광단지 관문공항 수주 도전장

문채있다 2022. 10. 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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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뉴스] 한국공항공사 공기업 이슈
한국공항공사, 도미니카 국책 관광단지 관문공항 수주 도전장
- 도미니카공화국 공항청과 MOU 체결 … 카리브해 신공항 프로젝트 발판 마련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가 도미니카공화국(Dominican Republic) 국책 관광단지 개발 프로젝트의 관문 공항 건설 사업 수주에 도전장을 낸다

공사는 9월 30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도미니카공화국 공항청과 미래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공항 사업들에 참여할 수 있는 추진기반과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이 중 대표 사업인 페데르날레스 신공항사업은 올해 1월 발표된 약 3조 원(22억 달러) 규모의 '페데르날레스 관광단지 개발 프로젝트'의 관문인 국제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개발 예정지는 페데르날레스(Pedernales) 주 남쪽 카리브해 인근 지역이다.

현재 페데르날레스 지역의 국제복합관광단지 총괄 개발 계획(Master Plan) 수립이 완료됐으며,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전력·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글로벌 호텔 체인 사업자들이 민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지난달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해 공항청·민관투자협력청·외교부·대통령실 등과 사업 참여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재외공관·코트라(KOTRA) 등 국내외 유관기관들과 적극적 협조를 통해 도미니카공화국 공항사업 추진의 기반이 되는 양해각서를 30일 체결했다.

윤형중 사장은 "이번 도미니카공화국 공항청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충분한 수요가 확보된 중미·카리브 지역 공항에 대한민국 최초로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남미에서 활발히 진행했던 공사의 해외 진출 네트워크를 중미까지 확장하여 중남미 전체를 아우르는 공항 사업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사는 화산섬이자 관광지인 도미니카공화국과 유사한 제주국제공항의 건설·운영 노하우와 친환경 건축공법으로 진행 중인 울릉공항 건설 기술력을 적용해 신공항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페루, 라오스에서 보여준 민관협력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국내의 설계·건설·투자·기자재 등 유수 민간기업들과 원팀 코리아를 구성하여 민간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페루 친체로 신공항 PMO사업, 라오스 루앙프라방 국제공항 확장사업 등 전 세계 15개 국가에서 총 17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다변화·사업다각화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성장 동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세계적 관광지인 멕시코 칸쿤, 쿠바와 함께 카리브해 3대 보석으로 손꼽히는 고급 휴양지 ‘푼타카나’가 있는 국가로, 국가경제(GDP)의 60%를 관광‧서비스 분야가 차지할 만큼 관광업이 주요 산업이다. 

코로나19 이전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은 연간 약 650만 명으로 금년 중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성장이 예상되는 등 도미니카공화국은 높은 항공 수요 잠재력을 가진 나라이다. 

참고자료
1. 페데르날레스 관광단지 개발 사업 개요 및 경과
2.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개요
3. MOU 체결식 사진(왼쪽으로부터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빅토르 피차르도(Víctor Pichardo) 도미니카공화국 공항청장)


출처 : 한국공항공사 (등록일 : 2022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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