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뉴스] 서울교통공사 공기업 이슈
날로 지능화되는‘지하철 범죄’와의 전쟁… 서울교통공사, 안전한 지하철 만들기 나선다
- 지하철 내 범죄 매년 2천여 건 이상 발생…수법도 나날이 진화
- 지하철보안관 순찰 강화·경찰 협력 통해 지하철 범죄예방 힘쓰는 중
- 안심거울·Safe Zone·역사와 전동차 CCTV 증설 등 시설 확보에도 적극 나서
- 범죄 대응에는 시민협조 필수…경찰 혹은 '또타앱'을 통한 빠른 신고가 꼭 필요해
매년 2천 건 이상 발생하는 서울 지하철 내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지하철보안관 순찰 강화・역사 내 안심거울과 안전지대(Safe Zone) 설치・역사 및 열차 내 CCTV 증설 등 다양한 대응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지하철 내 범죄를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소속 지하철경찰대의 조사에 따르면, 매년 서울 지하철 내 범죄는 약 2천 건 이상 발생하였으며 이 중 불법촬영 등 성 관련 범죄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선별로는 2호선의 범죄 발생 횟수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5호선, 7호선, 4호선, 3호선, 1호선, 6호선, 8호선 순이었다.
이를 대응하기 위해 공사는 범죄 다발 구간인 강남역・고속터미널역・사당역 등에 지하철보안관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지하철보안관의 순찰업무 시간을 최대 1시간 늘려 역 직원과 함께 매일 역사・열차 내 및 여성 편의시설을 수시로 점검 및 단속한다. 효과적인 성범죄 대응을 위해 경찰과 함께 매월 합동 순찰 및 수시 특별점검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성범죄 다수 발생 역 및 유흥가 주변 역사에는 심야시간대 성추행 등 범죄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구역 ‘Safe Zone’ 을 설치, 안내 스티커 및 유도 표지 부착・조도 강화・CCTV 집중감시・비상 SOS 전화 설치와 더불어 유사시 신속 출동 등으로 안전한 이용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같은 지하철 내 범죄예방 노력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공사는 서울시ㆍ서울경찰청ㆍ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공동으로 이달 13일 고속터미널역에서 지하철 범죄예방 캠페인 및 불법촬영 취약개소 점검 등 합동 점검을 진행하기도 했다.
조규주 서울교통공사 영업계획처장은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지하철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공사의 범죄 예방 대책 역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하철 제일의 가치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사 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서울교통공사 (등록일 : 2022년 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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