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역대 최대 배당을 통해 국가 재정건전성 확충에 기여
- 2022년 정부 앞 배당금 8,331억원 지급 결의
□ 산업은행은 2022년 3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역대 최대 수준인 8,331억원의 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 최근 3년 배당 추이 : 2019년 1,449억원, 2020년 1,120억원, 2021년 2,096억원
○ 산업은행은 저금리 정책자금을 주로 공급함에 따라 순이자 마진(NIM)이 시중은행 대비 다소 낮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2021년 자금공급 83.2조원을 통한 자산 확대와 투자자산 배당수익 증가 등으로 1조원이 넘는 경상적 순이익을 거양하였으며,
○ 2016년 이후 채무조정 및 자금지원 등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해왔던 HMM의 성공적인 턴어라운드에 따라 1.4조원 규모의 이익을 추가로 시현하는 등 2021년 약 2.5조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였다.
○ 2018년 이후 정부 앞 꾸준히 배당을 실시해오며 2021년 우수 정부 배당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산업은행은, 이번에도 대규모 이익을 재원으로 정부 앞 역대 최대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함으로써 국내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국가 재정건전성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 한편, 산업은행은 과거 대우조선해양, STX계열 등 계열대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거액 손실을 자체 이익잉여금을 통해 흡수하는 한편, 일관된 구조조정 원칙하에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하여 왔으며,
□ 2017년 이후 구조조정 현안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혁신성장 지원, 벤처기업 투자 등 신규사업 확대에 따른 자산 증가로 5년 연속 흑자를 달성함에 따라, 2021년말 이익잉여금이 7.4조원으로 증가하는 등 재무안정성이 크게 강화되었다.
○ 금호타이어(2018년), 동부제철(2019년), 한진중공업(2021년), 대우건설(2022년) 매각 및 두산중공업 정상화(2022년) 등을 성공시켰으며,
○ 대출자산은 2016년말 138조원에서 2021년말 171조원으로 33조원(24%) 증가, 투자자산은 2016년말 61조원에서 2021년말 79조원으로 18조원(30%) 증가하였다.
□ 산업은행은 향후에도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선도 및 녹색성장 지원, 대규모·장기 인내자본 공급을 통한 혁신성장 견인, 종합 금융지원을 통한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산업구조 전환 지원 및 시장안전판 역할 수행 등 대한민국의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이익은 정책금융 확대 및 정부의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활용하며 국가 재정건전성 제고에도 지속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KDB산업은행 (등록일 : 2022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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