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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이슈] 한국수자원공사 공기업 뉴스 - 수자원공사 합천댐 수상태양광 가동

문채있다 2021. 11. 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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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자원공사, 국내 최대규모 합천댐 수상태양광 가동 개시 

한국수자원공사가 환경부와 함께 국내 수상태양광 최대 규모인 41메가와트(㎿)의 합천댐 수상태양광 설치를 완료하고 24일 발전을 개시했다.

경남 합천군 합천댐 저수지 수면에 설치된 이 수상태양광은 2012년 세계 최초의 댐 저수지 수상태양광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이번에 확대 설치된 총 41㎿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이 수상태양광은 합천군민 4만 30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연간 5만 6388메가와트시(㎿h)의 전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합천댐 수상태양광은 국내 수상태양광 사업 최초로 댐 주변 주민 1400여 명이 약 31억 원을 투자해 매년 발전수익의 일부를 받는 주민참여형으로 건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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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과 구조물 등 모든 기자재는 국내기업이 생산한 제품이며, 먹는물 수질보다 10배 이상 엄격한 '수도용 자재 위생안전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상태양광 시설은 기존의 직사각형 모양 대신 합천군 상징인 매화 꽃 모양을 형상화해 시공했다. 여기에 조명시설 등을 더하면 지역축제 명소로도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수자원공사가 주도해 20년간 운영관리하며 한국서부발전이 발전공기업들과 함께 매출변동 최소화에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작성일 : 2021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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