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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이슈] 국민건강보험공단 공기업 뉴스 - 건보공단, 국책연구기관과 손잡고 인구.사회.경제.노동 분야로의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앞장서

문채있다 2021. 11. 2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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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MOU 체결및 세미나 개최-
-이어, 건보공단 . KDI . 노동연 . 보사연 . 조세연과 간담회 통해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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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활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지난 11.10.(수요일) 보사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 기획 및 성과 공유 ▲이를 위한 DB 구축 및 분석 인프라 지원 ▲ 사회경제적 수준 측정을 위한 지표 공동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협약체결에 앞서 보사연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공급체계의 미래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현재 보건의료 공급체계의 문제점과 모순의 근본적 원인을 짚고 미래 의료전달체계 개편 등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연구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공단과 보사연은 공동연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공단 김재용 데이터관리부장은 국민건강보험 DB 현황을 소개하고 공공부문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전략을 제시하였으며, 보사연 강신욱 선임연구위원은 사회보장 정책에서의 건강보험 행정자료 활용 사례를 소개하였다. 

이로써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다양한 정책.학술 연구를 통해 국가 정책방향 설계 등에 필수적인 기초자료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향후 사회경제분야 연구에서도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공단은 같은 맥락으로 주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한국개발연구원(원장 홍장표)-한국노동연구원(원장 황덕순)-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김재진)과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사회경제.노동 분야의 정책 효과 평가 및 사회안전망 구축 등 공공분야에서의 건강보험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와 간담회가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전국민 의료이용 영역의 연구뿐만 아니라 인구.사회.경제.노동 분야로까지 연구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이를 위해 보사연 등 국책연구기관에 전용 분석좌석 배치 등 정책연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사연 이태수 원장은 “차제에 공단이 보사연을 비롯한 국책연구기관에 소장한 빅데이터를 더욱 원활하게 제공함으로써 국가정책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게 되었다”고 평가하고, “공단의 이러한 방침이 커다란 외부경제효과를 가져와 공단의 사회적 가치를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작성일 : 2021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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